남선교회

구포교회   >   교회기관   >   남선교회
2024년 봄 1남선교회 야유회
2024-05-31 09:21:39
gupoch
조회수   188

합천 (2).jpg

합천 (3).jpg

합천 (4).jpg

합천 (1).jpg

<제1남선교회 야유회>

마음은 언제나 청춘. 배낭에 꿈을 싣고 버스에 올랐다. 고속도로 진입과 함께 블루투스를 컨택했다.
미나의 ‘전화받어’에 맞춰 마음을 흔들며 가출의 즐거움을 차창 밖으로 휘날렸다. 그녀의 열풍에는 이유가 충분했다.
애절한 곡조와 유려한 몸놀림이 고혹적이었다. 몇 번 흥얼거리고, 멍 때리는 사이, 버스가 세컨 하우스에 도착했다.
일행은 산(山) 공기로 샤워를 하고, 닭백숙으로 행복을 충전했다.
식후 믹스커피 한 잔을 들고, 테마 공원으로 발길을 옮겨, 조형물과 작약을 배경으로 주름진 얼굴을 셀카에 담았다. 바람과 햇살이 다정했다.
주어진 자유 시간을 부자연스럽게 궁상을 떨다가, 인솔자의 호루라기 소리에 다행스레 버스에 올랐다. 지쳐가는 몸뚱아리를 달래기 위해 무선 리시버를 찾았다.
포레스텔라의 화음과 대니 초의 스탠딩코미디로 긴장을 푸는 사이, 서산에 걸터앉은 해와 함께 구포동 조방낙지에 다다랐다.
낙새와 밥을 사이좋게 비벼서 목구멍으로 넘기는 즐거움을 끝으로 일행은 도시의 에고이즘 속으로 흩어졌다.
오월의 푸른 세상을 데불고 온몸으로 용을 쓰다 지쳐버린 하루를, 침대 위에 달콤하게 눕혔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3 2024년 봄 1남선교회 야유회    gupoch 2024-05-31 188
2 2018년 1남선교회 가을 경주 나들이!    관리자2 2018-10-28 708
1 청년선교회 '정명철, 정은비 결혼합니다.' ^^    관리자2 2017-10-22 833
1